서울 청년 이사비 지원, 신청기간 자격 확인



서울에서 청년으로 살아간다는 건 주거비와 이사 비용이라는 두 가지 큰 부담을 짊어지는 일입니다.
서울시는 이런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‘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 2025년에도 이 사업은 계속되며, 조건만 충족하면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.

1. 사업 개요

  • 사업명: 2025년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

  • 대상 연령: 만 19~39세 (1985.1.1.~2006.12.31. 출생자)

  • 지원 인원: 총 10,000명

    • 상반기 6,000명

    • 하반기 4,000명

  • 지원 금액: 최대 40만원 (생애 1회 한정)

  • 지원 항목: 부동산 중개보수비, 이사비 (개별 신청 가능)

  • 신청 기간: 2025년 8월 12일(화) ~ 8월 25일(월)

  • 지급 방법: 심사 후 개인 계좌 입금


2. 신청 자격 상세 조건

① 연령 조건

2025년 기준 만 19세 이상~39세 이하 청년만 신청 가능
출생 연도 기준: 1985.1.1.~2006.12.31.

② 거주 조건

  • 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전입한 자

  • 또는 서울시 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자

  • 세대주와 임대차계약서상 임차인이 본인이어야 함

  • 동거인(부모·배우자·형제자매 등)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

③ 소득 조건

  •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50% 이하

  • 건강보험료 고지금액(2025년 7월분) 기준

  • 피부양자인 경우, 주민등록이 분리돼 있어도 부양자의 고지금액 기준으로 판단

④ 주택 조건

  •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전·월세 주택 거주

  • 거래금액 계산식

    • 일반: 보증금 + (월세 × 100)

    • 5천만원 미만: 보증금 + (월세 × 70)


3. 우선 선정 대상

서울시는 단순 소득 순위가 아니라, 사회적 약자와 주거취약 청년을 우선 선정합니다.

사회적 약자

  • 장애인

  • 자립준비청년(보호종료아동)

  • 한부모 가족

  • 북한이탈주민

  • 다문화가정

  • 청소년 부모

  • 가족돌봄청년

  • 전세사기 피해자

  • 국가보훈대상자

주거취약 청년

  • 반지하, 옥탑방, 고시원 거주 청년


4. 참여 제한 대상

아래에 해당하면 지원 불가합니다.

  • 2022년 1월 1일 이후 타 기관에서 동일 지원을 받은 자

  • 부모 소유 주택에 임차하는 경우

  •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·의료·주거급여 수급자

  • 사업 취지와 맞지 않는 경우


5. 신청 절차

  1. 신청 기간 확인: 2025.8.12.~8.25.

  2. 자격 요건 검토: 나이·소득·거주 요건 모두 충족 여부 확인

  3. 필요 서류 준비

    • 전입신고 사실 증명서

    • 임대차 계약서 사본

    • 건강보험료 고지서(2025년 7월분)

  4. 온라인 신청: 서울시 청년포털 등 지정된 접수처

  5. 심사 및 선정

    • 사회적 약자·주거취약 청년 우선

    • 이후 소득 낮은 순으로 선정

  6. 지원금 지급: 개인 계좌로 입금


6. 지원금 활용 팁

  • 중개보수비 절감: 계약 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 전액 혹은 일부를 지원금으로 충당 가능

  • 이사비 절감: 포장이사·용달이사 비용을 지원금으로 상쇄

  • 중복 지원 방지: 타 기관 지원 이력 없도록 사전 확인


7. 마무리 조언

서울 청년이라면 이번 중개보수·이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실제 생활비 부담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. 특히 사회적 약자나 주거취약 청년의 경우 우선 선정 혜택이 있으니 놓치면 안 됩니다.

신청 기간은 단 14일, 지원 인원은 한정되어 있으므로, 조건이 맞는다면 지금 바로 서류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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